【서울=뉴시스】유상우 기자 = 서양화가 박진숙(52)씨가 그림과 글을 담은 책 ‘그리움으로 피어나는 사랑초’를 펴냈다. 자신의 그림들과 함께 자작 시, 에세이들을 넣었다.
화가의 사랑, 가족, 자연관, 그리고 인생관을 엿볼 수 있는 그림과 글 컬렉션이다.
박씨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목우회 공모전 등에서 수상했고 2007년 올해의 예술인상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등을 받은 작가다. 회화뿐 아니다.
박씨는 한국무용과 태권도, 체형과 신체 관리 등 다방면의 전문가다. 교도소 재소자들의 교화에도 힘쓰고 있다. 이 책의 판매 수익금 전액도 재소자를 비롯한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된다.
21일 장충동 그랜드앰배서더서울 호텔 샤르도네 룸에서 자선 바자 형식의 출판기념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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