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러스트레이션 학과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아이디어와 자신감을 북돋아줄 드로잉 체조를 시작해보세요

그림을 잘 그린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바로 시각적으로 전하고자 하는 바를 감상하는 사람들에게 잘 전달하는 것입니다.

드로잉에 관해 갖고 있던 편견만 깬다면 여러분도 드로잉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시각적으로 이야기를 할 수 있습니다.

『플레잉 위드 스케치』는 그림을 그리기에 앞서 딱딱하게 굳어있는 손과 마음을 유연하게 풀어주는 체조의 역할을 해줄 것입니다.

드로잉 원칙과 사고의 방법을 탐구하기 위한 수동적 접근법을 제시해주고

독자들은 이 책의 제목처럼 마치 놀이를 하듯이 드로잉을 하며 배우게 됩니다.

이 책은 기초적인 준비 연습들을 제시해주는데, 이 연습들은 추후에 진행할 프로젝트,

그리고 단어 게임, 2-D 형태, 독창적인 스케치북, 그리고 글씨체 만들기 등과 같은 더 도전적인 연습들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연습들은 궁극적으로 놀이 과정을 통해 개발된 아이디어와 기술로 이끌어줍니다.

디자이너와 아티스트의 창의적이고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 및 많은 예시들을 통해 그들이 생각하고 보는 방식을 엿볼 수 있습니다.

초현실주의 기법 등 여러 역사적인 미술 테크닉을 알려주고, 매체와 도구를 사용하는 새로운 방식을 접하며 이미지 자료를 만드는 것을 포함하여

미술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와 다른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는 방법도 제공합니다.

이 책 속 아이디어들로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의 연습들은 여러분의 창의성과 통찰력을 발달시켜주고 최종적으로 작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해줄 것입니다.

/ 목차 /

들어가며 - 6
도구 분석 - 8
그리기 체조 / 50가지 연습 -19

1 기초 다지기 / 재료, 모양, 패턴

01 평행선 - 20
02 다양한 질감 연습 - 24
03 프로타주(문지르기) - 28
04 드라이 브러시(갈필) - 30
05 푸마주(그을리기) - 32
06 에트레시스몽트(지우개를 사용한 환원주의 드로잉) - 34
07 에트레시스몽트(종이를 사용한 환원주의 드로잉) - 38
08 콜라주(덧그리기) - 40
09 엔토픽 그래포매니아 - 44
10 투사 - 46
11 낙서와 작은 그림들 - 50
12 접착메모지 퀼트 - 54
13 패턴 만들기 - 56

2 기초 응용하기 / 재료, 모양, 패턴

14 자국 만들기 - 60
15 도구를 뭉쳐서 그리기 - 62
16 숨은 그림 찾기 - 64
17 잘 사용하지 않는 손 - 68
18 캐릭터 실루엣 - 70
19 이미지 수확 - 74
20 귀가 길 그리기 - 76
21 공동으로 패턴 만들기 - 78
22 큐보매니아 - 80
23 뫼비우스의 띠 그리기 -82
24 과정 그리기 - 84
25 물체 도식화하기 - 88

3 목표 정하기

26 5분 드로잉 - 92
27 하루에 한 테마 그리기 - 96
28 하루를 지도로 만들기 - 100
29 내 제품 만들기 - 102
30 괴물 100마리 - 106
31 365일 그리기 - 110

4 기초 구상하기 / 글과 글자

32 구성과 해체(글자) - 114
33 안보고 그리기(단어) - 116
34 마티스와의 교신(글) - 118

5 구상의 적용 / 글과 글자

35 디지털 콜라주(글자, 단어, 글) - 120
36 글자 오브제 - 126
37 단어 사슬 - 132
38 단어 더미 - 134
39 우스꽝스러운 목록들 - 136
40 매일 적는 목록 - 138
41 꿈의 이력서 - 142

6 스케치북 / 다른 이들과의 공동작업, 그리고 스스로에 대한 도전

42 스케치 공유 - 144
43 스케치북 공동작업 - 150
44 중고 책 스케치북 - 152
45 스케치북에 한 주에 하나씩 알파벳 그리기 - 156
46 자연물을 이용한 알파벳 - 162
47 표지 스케치하기 - 166
48 명화 보고 스케치하기 -168
49 영화 보면서 그리기 - 174

감사의 글  184
참여 작가   186
작가 소개  190

/저자소개/

휘트니 셔먼(Whitney Sherman)은 다방면에서 재능이 있는 예술가이다.

수상경험이 있는 일러스트레이터일 뿐만 아니라 인쇄물 디자인, 광고, 포장디자인, 텔레비전 방송 작업을 하고 있으며 사진도 공부 중이다.

메릴랜드 주립 예술대학(MICA)의 일러스트 전공 학부과정 학과장을 2000년부터 2010년까지 역임하면서

시장의 다양한 범위 안에서 개성의 표현과 작가주의가 균형을 이루는 혁신적이고 폭넓은 강의를 진행함으로써

일러스트학과를 MICA에서 가장 큰 학과로 만들었다.

또한 10년간 MICA에서 발행하는 돌핀 프레스 앤 프린트(Dolphin Press & Print)의 공동 편집자로 있으며,

현재는 석사과정 세부 전공으로써 일러스트의 문화적 의미를 분석하는 ‘일러스트의 실제(Illustration Practice)’과정의 책임자이다.

셔먼에게 의뢰하는 업체들은 셔먼이 상을 받은 일러스트와 디자인을 탄생시키는데 도움을 주었다.

셔먼의 작품 중 기부금이 포함된 우표로는 처음 발행됐던 1998년 유방암 연구를 위한 우표는

7천만 달러 이상의 연구비를 모금되었고 현재까지도 미국 우체국에서 가장 오래 판매된 우표이다.

 또한 셔먼은 전국 제랄드 앤 컬렌 라프(Gerald & Cullen Rapp)의 대표이기도 하다.

그녀의 작품은 도쿄의 액시스(Axis) 미술관, 런던의 디자인 박물관, 예루살렘의 이스라엘 박물관을 거쳐

뉴욕의 미국 일러스트레이션 박물관 협회, 시카고 예술협회, 매사추세츠주 스톡브리지(Stockbridge)에 있는 노먼 록웰(Norman Rockwell) 박물관 등

미국의 다양한 장소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적으로 전시되었다.

셔먼은 현재 피바디 디자인(Pbody Design)과 한정판 가정용품을 제작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