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드로잉 수업 나의 첫 어반스케치>처럼
상세페이지를 표지와 내지 이미지로 구성하는 경우도 있고
아래 <코코 샤넬>처럼 카메라로 연출샷을 촬영하여
상세페이지를 만드는데 이용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번에 출간된 <투명 촉촉 감성 수채화>는 제목처럼 감성적인 사진으로
상세페이지와 북트레일러를 만들어보자는 내부 의견이 있었습니다.
따끈따끈한 신간을 들고 촬영에 나섰습니다!
책을 예쁘게 찍기 위해 맨땅에 앉는 투혼을 발휘해주신 요원 B의 숭고한 모습을 도찰함.jpg
그렇게 시작된 촬영의 시작!!
요원들의 등짝과 신체 일부의 초상권을 지켜주기 위해 사진을 작게 올려봅니다...
저는 스아실 카메라를 잘 알지 못해서 촬영에 큰 힘이 되지 못했지만
엘레베이터 없는 3층에 위치한 스튜디오에 책과 조명, 각종 짐들을 옮기는 차력사이자
장시간 촬영에 지친 다른 요원들에게 단거와 커피를 조달하는 결제 요정으로 촬영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조명이 있어도 해가 밝을 때 찍어야 사진이 예쁘게 나오기 때문에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촬영은 오후 5시까지 이어졌습니다.
맨바닥에 앉고 의자 위에 위태롭게 올라서며 찍은 사진들 ㅜㅜ
책을 보고 그림을 그리는 모습도 촬영해봅니다.
카메라를 내려놓고 본격 손모델로 변신!
캬 잘그린다!
투명 촉촉 감성수채화는 붓 두자루와 물감 몇색만 있으면 그릴 수 있어서
아주 따라 그리기 쉽습니다.
저희는 촬영 연출 때문에 갖고 있는 각종 그림 용품들을 다 늘어놨지만 준비물이 그닥 많이 필요한 책은 아니에요.
수채화가 어렵거나 그림을 잘 못그리는 분도 따라서 그리기 아주 쉽습니다.
깨알 홍보....ㅎㅎ
신간 뿐만 아니라 이미 출간된 기존 도서도 몇권 촬영했어요!
진열만해도 인테리어 효과가 나는 예쁜 일러스트북
프리다 칼로
전세계적인 인기 열풍이 식지 않고 있는 어반 스케치 책들
그리고...편집 작업중인 미출간 도서도 촬영했습니다.
스알짝 스포합니다!!
출간 임박!
만가지 색연필 일러스트가 들어 있어 골라 그리는 재미가 있는
<누구나 그릴 수 있는 색연필 일러스트 10000개>
의 가제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