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 속 그림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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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꽃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표현하는 작가 박송연 (이불 속 그림 감상 96)

작성자 EJONG(ip:)

작성일 2018-02-08

조회 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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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이불 속 그림 감상 96
박 송 연











박송연 작가님은 주로 수채화를 다룹니다.
카메라에 꽃의 아름다움을 담아
그림으로 '꽃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표현합니다.




글록시니아-좋은 날. 10M





Summer lilacs. 6F





"

그림을 그리면 마음에 갇혀있던 그리움, 사랑, 행복, 추억, 환상, 미움들이
결박에서 풀려 자유롭게 하늘을 나는 것 같다.
그림을 그릴 때 자유롭다.

"

- 박송연 -






수국풍경. 15M






들국화과꽃. 6F




현재는 그림 그리기 좋은날과 함께
미술을 꿈꾸는 이들에게 지식정보를 전하며
미술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답니다.






사랑을 한다면 이와같이



이 작품은 뉴욕 전시회에서
한국의 보물인 금동미륵보살을 보여주고자
수국과 함께 표현한 것입니다.





素雲. 30P. watercolor on paper.





To love. 6F






너는 내 운명. 50P. watercolor on paper







작가의 작품에는 유난히 수국이 자주 등장하는데요,

꽃 돌보기가 힘들다고 여기던 때에
어머니가 곁가지를 파낸 수국 한 뿌리를 주셨다고 해요.
다행히 수국은 잘 자랐지만
그 해 어머니가 갑자기 하늘로 떠나셨고,
어머니가 주셨던 피고 지는 수국을 자르지 못해

사진으로 담아서 그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나비의 꿈1. 30P. watercolor on paper






나비의 꿈2. 50P. watercolor on paper




나비의 꿈 시리즈는
6년간 같이 지낸 고양이 '나비'를 그린 것으로
장자의 꿈을 비롯해 고양이가 나비인지,
그 반대인지 알 수 없음을 보여줍니다.






가을자작나무숲. 30P, watercolor on paper





겨울자작나무숲. Watercolor on paper




이 외에도 그녀는 봄마다
춘천 신북리 근처에 들러서 수많은 꽃을 탐험하며,
화천에 있는 자작나무 숲과 인제에 있는 은행나무 숲을
그리기도 하였습니다.






풍경. 10P. watercolor on paper





창가에서. 5F. watercolor on paper





선물. 10F






끝날 것 같지 않은 이번 한파에
박송연 작가의 따스한 꽃 그림 보면서
이불 속 그림 감상 하시길 바랍니다. ^^






7월의 어느 날. 10P. watercolor on paper





햇살 좋은 날. 10F





선운사 동백꽃. 4P





"

열림이란 말은
밖을 향해 열린 창문을,
초록가지에 매달린 붉은 열매를,
아름다운 꽃을 생각나게 합니다.
봄부터 열린 문을 나섭니다.

활짝 핀 얼굴로 마중하는 꽃들이
얼마나 고마운지요.
카메라에 담고 그림으로 담습니다.

꽃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릴 때가 행복합니다.

행복의 종류야 셀 수도 없지만
그 때의 행복은 고요하고 맑습니다.

"


- 박송연 -








▼ 작가의 더 많은 작품 보러가기

https://www.instagram.com/songyeonb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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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을 읽다
도서출판 이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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