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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같은 그림 트롱프뢰유의 Cornelis Norbertus Gijsbrechts (이불 속 그림 감상 88)

작성자 EJONG(ip:)

작성일 2018-01-17

조회 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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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이불 속 그림 감상 88
Cornelis Norbertus Gijsbrechts







Still life with self-portrait, 1663

위의 그림에서 작가의 초상을 찾아보세요~!



Cornelis Norbertus Gijsbrechts는 17세기 후반에 활동한 화가입니다.
17세기 후반에 인기를 끌던 눈속임 그림이라고도 불리는 트롱프뢰유와 바니타스 그림을 많이 그렸어요.



* Trompe-lœil (트롱프뢰유)는 '눈을 속이다'는 뜻의 프랑스어에요.
의도적으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실제인지 그림인지 헷갈리게 하려고 그린 기법을 말해요.
* Vanitas (바니타스)는 '인생무상'이라는 뜻의 라틴어로,
바니타스화는 삶이 허무하다, 덧없다는 의미를 담아 해골, 유리잔 등을 소재로 그린 그림입니다.




Vanitas, oil on canvas




초반에는 바니타스화를 많이 그렸다고 해요.
일반적인 정물화와는 다르게 놓여져 있는 해골이
인생 덧없다고 알려주는 것 같네요.




Trompe l'oeil with Studio Wall and Vanitas Still Life, 1668




바니타스화인 동시에 트롱프뢰유 그림인 것도 눈에 띄어요.
그림 속 바니타스화는 그림인데, 나머지 물건들은 실재하는 것처럼 표현했어요.




A trompe-l'œil of an open glazed cupboard door, with numerous papers and objects, 1666



Trompe l'oeil. A Cabinet in the Artist's Studio, 1670-1671



Trompe-l'œil with letters and pens




문에 종이가 너무 많이 붙어있는 것 같았는데,
물건들이 천으로 가려져 있어 답답했는데,
알고보니 모두 그림이었어요!




Trompe l'oeil. The Reverse of a Framed Paintin, 1668-1672, Statens Museum for Kunst




이 그림은 뒤집어진 그림이면서도 뒤집어져 있지 않네요.
작가는 어떤 것을 의도하고 그림의 뒷면을 그린 걸까요?



Trompe l'Oeil. Board Partition with a Still Life of Two Dead Birds Hanging on a Wall, 1672



Trompe-l'œil with violin, painter's implements and self-portrait, 1675, Royal Castle, Warsaw




진짜 같으면서도 그림인 것을 알아채게 하는 트롱프뢰유 그림.
언뜻 봤다가 알아차렸을 때 '아이고 속았구나!'하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






/

미술을 읽다
도서출판 이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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